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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스쿨드)
소개: 위우리스의 스태프에 깃들어있는 정령. 천상 천하 유아독존, 제멋대로, 밥 안주면 금방 삐짐 등, 쾌활 발랄한 언동과는 다르게 매우 귀찮은 성격이다. 무릇 정령이란 인간 세상의 정보를 흡수하고 성장하기 위해 주인이 알고있는 가장 익숙한 모습으로 현현하는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 정령은 아무래도 그 모습이 좀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난 듯 하다.
관계도 및 설정: 계속해서 자신의 전투 한계점에 부딪힌 위우리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처음 스태프에 그를 심었을때 스쿨드는 이런 약하고 우유부단한 녀석과는 못해먹겠다며 아예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런 자신의 태도와는 별개로 꾸준하게 보석과 장비를 먹여주는것을 보고 ‘주인닮아서 제대로 힘도 못내는 정령한테 투자해봤자 의미없다’고 투덜대기까지 하지만, 그에 위우리스는 자신도 이런식으로 텅 빈 자신에게 누군가가 애정을 채워넣어주었기에 도움받은 기억이 있다고 답한다. 스쿨드는 어이없어하면서도, 그녀에게 정령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고 동질감을 느껴 ‘네가 약한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냐, 그렇담 어쩔수 없이 내 힘을 빌려주겠다’ 하고 이내 납득하며 마음을 여….는 척 하면서 위우리스 안에 있는 초월성석을 차지해 최강의 정령으로 거듭날 꿍꿍이었지만 위우리스의 무기로써 동고동락해오다보니, 지금 그 목적은 거의 잊혀진듯 하고, 오히려 위우리스에게 잔소리를 하는 입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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